코로나의 영향으로 식물을 가정에서 키우는 사람들이 참 많이 늘어났다.
나 또한 코로나 시기부터 집에서 식물을 키우기 시작했고, 5년째 식생활이 일상이 되어 이어지고 있다. 식물이 주는 영향은 굉장한 것 같다.( 육아 우울증 감소, 스트레스 완화, 집안 공기 정화 등)
그래서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집에서 식물 잘 키우는 방법 6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 실내에서 잘 크는 식물을 선택한다.
노지에서 키워야 하는 햇빛 요구량이 많은 식물을 집안에서 기를수는 없다. 15~30도 정도에서 잘 크는 관엽식물들이 좋다.
ex)스킨답서스, 스파트필름, 아레카야자, 필로덴드론, 몬스테라 등등
2. 물주기만 잘 맞춰서 줘도 알아서 잘 큰다.
손이나 젓가락으로 겉흙을 만졌을 때 윗부분 흙이 2~3센치 정도 말라 있거나, 화분을 들었을 때 평소보다 가벼운것 같다면 물을 충분히 흙 위에 관수해야 한다.
충분히가 어느정도냐면 한번만 주고 끝이 아니라 충분히 화분 밑 배수구멍으로 물이 빠져 나올 때까지를 말한다.
조금만 주면 윗부분 흙만 젖고 안쪽은 물이 흡수되지 않는다. 그래서 식물 뿌리가 물을 흡수 하지 못해 죽을 수도 있다.
3. 햇빛이 잘드는 창가 주변으로 배치한다.
식물은 햇빛을 무조건 필요로 한다. 우리집은 12시~4시 정도 까지만 베란다 창문으로 햇빛이 들어오는데도 잘 키우고 있다.
그래도 장마철이나 흐린날이 있기 때문에 식물등을 이용하면 좋다. 우리집에도 식물등을 달아 놓았다.
추운날엔 환기가 어렵긴하지만 거의 매일 환기도 시켜 주는것이 좋다. 식물은 햇빛, 통풍, 물주기가 중요하다.
4. 분갈이는 1~2년에 한번 해준다.
작은 화분들은 1년에 한번씩 분갈이를 해주는 편이고 큰화분, 대형화분들은 1년반에서 2년정도에 분갈이를 해주는것이 좋다.
분갈이 할때는 이왕이면 물주기 전에 하는게 흙 털어내는데도 유리하다.
흙의 비율은 우리집은 오키아타바크50%, 상토25%, 펄라이트20%, 훈탄5% 비율로 사용하고 있고, 이 비율이 집안에서 과습 염려 없이 키우기에 좋은 비율이다.
5. 영양제는 일년에 2~3번정도 시비한다.
알갱이로 된 영양제는 봄, 가을에 한번씩 화분 주변 흙에 뿌려주면 좋다.
액체류도 봄, 가을에 엽면시비 해주면 식물 성장에 도움을 준다.
과도하게 많이 주면 죽을 수도 있으니 적당히 주는게 좋다. 병충해가 걱정이 된다면 약을 미리 뿌려주면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만약에 뿌리파리나, 진드기 등이 생겼다면 그 화분만 빠르게 격리를 시키고 흙에 비오*이나 에프**을 뿌려주면 도움이 된다.
너무 많이 있다면 분갈이를 해주고 잎도 물로 깨끗히 씻어내어 주는게 좋다.
6. 너무 애지중지 하지 않고, 무관심속에 키워본다.
식물도 아이를 육아 하는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너무 관심을 가지고 애지중지 하다보면 과유불급이다.
어느정도 적당한 관심속에서 어떨 땐 무관심하게도 대하다 보면 알아서 잘 자라고 있다. (이건 나만의 방법이다.)
결론은 햇빛, 환기, 물주기가 제일 중요하다.
햇빛은 창가에 두는것 만으로도 충분하다.(햇빛이 잘 들어온다는 전제하에) 하지만 햇빛이 충분히 들지 않는다면 식물등을 이용해서도 충분히 집안에서도 기를 수 있다.
환기는 너무 추운날은 제외하고 하루 2~3번정도 창문을 활짝 열어서 환기 시켜주면 된다. 상황이 안된다면 서큘레이터를 식물에게 간접적으로 틀어 주어도 환기 효과가 있다.
물주기는 항상 흙을 관찰해서 화분마다 물주기를 다르게 해주는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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