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딸기, 상추, 블루베리 등등 아이들과 먹을 수 있는 것들로 키웠었는데 집에서 키우기에는 한계를 느꼈다.
그래서 거실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을 찾다가 관엽식물에 빠져들게 되었다. 특히 무늬가 있는 희귀 식물에 푹 빠져버렸다.
지금 우리 집 거실에서 키우고 있는 식물들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다음 글에서는 베란다에서 키우는 식물도 소개할 예정이다. 대략 14 종 정도 된다. 키우다가 삽목도 하다 보니 화분 개수는 몇 배로 더 많다.
1. 몬스테라
- 알보 몬스테라 - 지금은 가격이 많이 내려갔지만 한 때 잎 한 장당 100만 원도 넘었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5~10만 원이면 살 수도 있다.
- 무늬 몬스테라 - 무늬몬도 지금은 가격이 많이 내려갔다. 검색해 보니 만 원대에도 살 수 있다.
- 일반 몬스테라 - 이건 모든 집에 하나씩 가지고 있다는 일반 몬스테라.
- 스텐들리아나 위시본 - 이 식물이 몬스테라 종이라는 걸 지금 알았다. 무늬가 아주 예쁘고 집에서도 잘 자란다. 봉을 태워서 위로 키워 주면 예쁘다.
2. 극락조
- 일반 극락조 - 이 식물도 모든 집에 하나씩 키우고 있는 대형 식물. 카페나 상점들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극락조와 여인초와는 차이가 있다. 극락조는 잎이 얇고, 끝이 더 뾰족하다. 여인초는 잎이 더 둥글둥글하다.
- 무늬 극락조 - 일반 극락조에 희귀하게 무늬가 자연적으로 생긴 식물. 너무 갖고 싶어서 식물가게도 돌아다녀보고 했었는데 친언니가 생일 선물로 이 무늬 극락조를 선물해 줬다^^ 무늬가 노란색도 있고 흰색도 있는데 흰색으로 받았다. 지금 현재는 2년 넘어가는 시점인데 무늬가 아예 사라져 버렸다. 다시 돌아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는 중이다.
3. 스킨답서스

- 마블 스킨답서스 - 대왕 스킨답서스로 키워 볼 생각으로 들여서 봉을 태워서 올려서 키우고 있는 중이다. 확실히 봉을 태워서 올려서 키우니 잎 사이즈가 커진다.
- 화이트 마블 퀸 스킨답서스 - 화이트 무늬가 산발적으로 있는 스킨답서스.
4. 무늬 프라이덱 - 이 식물도 한 때 가격이 엄청났었던 식물. 지금은 만~이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식물의 특징은 뿌리에 자구가 생겨서 이 자구가 또 하나의 식물이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5. 필로덴드론
- 핑크 프린세스 - 핑크 무늬가 있는 식물. 무늬가 복불복으로 사라지기도 하고 다시 나타나기도 한다.
- 화이트 프린세스 - 화이트 무늬가 있는데 우리 집에 있는 아이는 무늬가 사라져 버렸다.
- 버킨 - 빛살 무늬처럼 화이트 무늬가 생기는 식물. 이 식물도 무늬가 사라지기도 하고 나타나기도 한다.
6. 호야 크림슨 프린세스 - 호야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이 식물은 무늬가 너무 이뻐서 들이게 되었다. 응애가 생겨서 지금은 수경으로 키우고 있는데 아주 잘 크는 중이다.
7. 무늬 싱고니움 - 흰 무늬가 들어간 식물. 처음에 들였을 땐 잘 컸는데 점점 잎이 사라지고 있다.
8. 핑크 트리안 - 처음 구입 했을 때 진드기가 있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며칠이 지나고 서야 알게 되어 지금 죽다 살아나고 있다. 구매 당시에는 몰랐던 사실인데 핑크 잎이 나는 건 식물에 약품 처리를 해서 핑크색 잎이 나는 거다. 인위적으로 약품을 주입했다는 사실.
9. 리톱스(씨앗 파종) - 다육식물과로 엉덩이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귀여워서 씨앗부터 파종을 시작해서 8개월 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내 손톱 보다도 작다. 참고로 씨앗이 먼지만 한 수준.
10. 아레카 야자 - 공기 정화 식물 1위라고 알고 있어서 유묘로 들였는데 거실에서 잘 자라고 있다.
11. 수채화 고무나무 - 잎에 수채화 물감을 칠해 놓은 것 같은 식물. 고무나무과도 집에서 잘 자란다.
12. 사파리 벤자민 - 최근에 무늬가 너무 이뻐서 들인 식물. 예민하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거실 창문 쪽에서 잘 크고 있다.
13. 디펜바키아 윌슨 - 이 식물도 대형 식물인데 유묘로 들였다. 가격이 좀 있는 편이고 유묘로 들여서 그나마 싸게 구매했다. 무늬가 너무너무 예쁘다. 대형으로 크면 더 예쁠 것 같다.

14. 망고 - 먹고 나온 애플 망고 씨앗을 발아시켜서 유묘 사이즈로 키우고 있는 중이다. 애플망고 씨앗이라고 해서 애플망고가 달리진 않고 개망고 열매가 달린다고 한다. 나중에 애플망고 나무랑 이 나무를 접목시켜 줘야지 애플 망고가 나온다고 한다.
위 식물이 우리 집 거실에서 크고 있는 식물들이다. 베란다에는 또 실내에서 키우기 힘든 식물들을 키우고 있다.
식초보 분들도 이런 식물들을 들여서 집안에서 키운다면 잘 클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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